서울대공원의 시베리아호랑이 ‘미호’가 다른 개체와의 투쟁으로 폐사했다. 공원 측은 추모 공간을 운영하며 갑작스러운 이별을 아쉬워했다.
서울대공원은 20일 시베리아호랑이 ‘미호’의 폐사를 공지했다. 공원 측은 미호가 다른 개체와의 투쟁 끝에 사망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미호는 맹수사를 지키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준 호랑이로 알려졌다. 공원은 그가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교감을 즐겼던 특별한 개체였다고 전했다.
공원은 미호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동시에 그가 보여준 따뜻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모를 위해 남미관 인근 동물위령비와 맹수사에서 내달 1일까지 추모 공간이 운영된다.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별도의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공원은 미호와 함께한 시간과 기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많은 이의 기억 속에서 미호가 편안한 안식을 누리기를 기원했다.
핵심 포인트
– 서울대공원 시베리아호랑이 ‘미호’가 다른 개체와 투쟁으로 폐사했다.
– 미호는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특별한 호랑이로 알려졌다.
– 공원은 내달 1일까지 추모 공간을 운영하며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1967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