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 가자 재건 모금 참여’ 발언에 외교부 ‘요청 없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가자지구 재건 모금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언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동 평화 계획과 관련해 한국이 가자지구 재건을 위한 국제 모금에 참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24일 “현재까지 한국 정부가 가자지구 재건 모금에 대한 공식적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의 중동 평화 노력에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발언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해결을 위한 중동 평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러 국가들의 재정적 참여를 언급했습니다.

정치 관측통들은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평화 구축 노력에 기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지만,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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